다한증클리닉/다한증 Q&A

다한증 상담 Q&A 다한증과 부과적인 병

장준혁한의원 2010. 4. 7. 17:46

 Q.다한증과 부과적인 병

 

안녕하세요.원장님~^^
저는 육군 장교입니다.(자랑아님;;)
저는 평상시에는 손, 발,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납니다.
(정말 흐를정도입니다.)
업무하기엔 최악의 조건입니다.ㅡㅡ
또 다들 그렇겠지만 뜨겁고 매운음식 보기만 해도 바로 신호가 옵니다..
동료들과 밥먹으로가기가 불안할 정도죠..
또있습니다. 밤에 잘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속옷과, 이불이 축축히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이렇게 흘리기 시작한건 15년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이게 되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싶은 마음만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마음만 있을뿐...
신심적으로도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하면 "넌 왜이렇게 항상 피곤해 하니?"하고 묻습니다. 정말 피곤함을 많이 느낍니다.
신체는 마른형이라 밥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찾아뵙고 하는것이 옳으나 군인이다 보니 평상시에는 시간이 제한되어서.. 이렇게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않좋아서 바로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
 

 A.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 장준혁 한의원 원장 장준혁입니다.
 
군에서 땀이 많이 나면 생활하기에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지금 수족다한증과 미각다한증이 함께 있는데 심한 자율신경 조절장애입니다. 
 
특히나 야간에 땀도 있고 마른편으로 항상 피곤하다는걸 보면 기허증도 있는데
 
꽤 오래된 편이라 치료기간이 많이 걸릴것같습니다. 
 
치료는 직업특성상 약으로만 해야겠는데 자세한 건 직접 진료해야 알 수 있으므
 
로 한번 내원해서 상담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힘들겠지만 열심히 근무하시고 꼭 한번 내원하십시요.
 
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