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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다한증 이란?

장준혁한의원 2010. 2. 25. 18:07

 

소아는 선천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땀을 잘 흘리고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으며 건강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아나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특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줄줄 흘리거나 잘 때 베개가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이것은 '소아 다한증' 입니다.

 

 

소아 다한증의 원인

 

소아다한증은 기가 허해져서 쉽게 땀을 흘리는 자한증과 과도한 활동으로 진액이 부족해서 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도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유하면 조직이 치밀하지 못해 물이 새는 것과 차의 냉각수가 부족해 과열되는 현상과 같은 것입니다.

 

 

소아 다한증의 치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나치게 땀을 흘리면 땀과 함께 영양물질이 빠져나와 성장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소아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에 맞춰서 진액을 보충해서 열을 식히거나 기를 보충해서 빠져나가는 진액을 잡아줘야만 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아이의 성장, 발육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