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스토리/자필 치료후기

이철종(강화도령)님께서 홈페이지 올려주신 치료후기입니다.

장준혁한의원 2010. 3. 9. 14:04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장원장님!! 그리고 박혜림예약담당, 아현동에 사는 정민희씨 모든 직원들이 친절이 몸에 베어 있었네요.
 
제가 직업특성상 전남 해남 땅끝에서 근무를 하였답니다.
그곳은 아름다운 경치로 인하여 년중 계절에 관계없이 도보여행, 자전거여행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허준의 유배지가 있답니다.. 군시절 우리 부대에서는 1개팀(또는 중대)  장교2명/부사관12명
부사관의 주특기는 정작, 폭파, 화기, 통신, 의무로 구성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의무 주특기는 침구학을 배우느라
고된훈련 끝내고도 밤을 세워 한의학을 공부하던시절이 있었답니다. 저는 주특기가 의무는 아니 었지만 ..
밤새워 공부하는 의무주특기의 침놓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고 배웠답니다..
 
그리고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전역을 하였답니다.  국영기업체에 근무하면서 겹눈질로 배운 침술로
회사의 아픈 직원들을 침술로 치료하여 다른 부서에서도 저를 찾아오고 하였답니다...
ㅋㅋㅋㅋㅋ 일요일날 심지어 친구회사에 놀러 갔는데 업무차 방문한 거래처 손님이
팔이 아파서 한의원에 다녔는데 일요일이라 가지 못하여 팔이 저리다하여
친구가  웃으면서 나에게 침맞으면 된다하여 항시 같고다니는 침구로서 치료를하여주니
치료비가 얼마냐고 하여 웃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팔이 호전 되어서 고맙다고 사과 한박스를 받은 적(뇌물인지 선물인지 모르 겠음).
그당시에 집사람이 한의대 입학하여 정식으로 공부하라고 권유 하기도 하였답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특성상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여행도 할수 없이 쉴틈이 없으며
 또한 진학공부하여 힘든 수업을 받는 것이 어려워 진학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당시에 업무중에도 자주 아픈 타부서 직원들이 찾아와서 치료하느라고
근무를 못한적도 있었을 정도 였답니다..
 
그후 1984년이후 침을 놓았답니다.
 
참 이야기가 이상하게 나갔군요~~~
 
장원장을 만나게 된것은 허준의 유배지에서 옛날생각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무공해 해산물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하였는데 집(경기도 성남시)하고 너무 멀어서
 힘들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어지러워 못일어 나서 놀란집사람 주변에 문의하니 증풍, 아니면 뇌경색등
치명적인 중병이니 빨리 병원으로 가라하여 119 에 sos  119 구조대원에게는 앰브랜 울리지 말고 오라 하였답니다..
 
서울대분당병원에서  mri 검사하고(한달전에 종합검진시 이상없음)나니 다행이 이상 없다하며.. 
이비인후과로 다시 검사 약 일주일치 주면서 어지러우면 다시오라고 하네요~~~~
그 큰 병원에서 기다리고 대기하고나니 어이가 없어지네요
 
그래서 친구에게 자문을 구하니 장준혁원장을 추천하여  치료 받고 있는중입니다..
 
처음 봤을때 귀공자 같이 생긴 미남형~~직원들도 친절하고 또한 치료실도 깔끔하여
장준혁한의원에 오면 마치 고향집에 온 느낌이 듭니다...
 
땅끝 현장의 허준의 유배지에서 허준선생님이 서울로 다시 돌아 온것 같습니다..
(ㅋㅋㅋ표현이 이상하네요) 
 
지금은 어지러운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걷는데는 불편함이 없기에 너무 기뻐서
장원장님과 직원들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10년 3월 9일 새벽 3시 20분
   이철종(강화도령)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