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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치료정보] 전신다한증 이란?

장준혁한의원 2010. 2. 16. 19:11

** 온 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먼저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저혈당, 파킨슨씨병, 뇌하수체기능항진증, 악성종양 등의 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증상인지를 체크하여, 만일 그렇다면 이러한 질병의 치료를 선행하여야 합니다.

 

전신다한증의 원인

 

전신 다한증을 한의학에서는 크게 자한증과 도한증으로 구분하는데 자한증은 낮에 가만히 있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것으로 다한증과는 달리 줄줄 흐르거나 하지 않고 끈적끈적한 정도로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의 경우 자한증은 주로 낮에 나타나고 움직이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한증의 원인은 피부를 호위하는 기가 약해지면 모공이 치밀하지 못하고 한선의 기능조절에 장애가 오기 때문입니다.
도한증은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잠들기만 하면 땀을 흘리는 것으로 흔히 말하는 ‘식은 땀을 흘린다’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치 밤에 도둑이 드는 것 같다하여 도한증이라 부릅니다. 심한 경우에는 속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한증의 원인은 과다한 육체적, 정신적 활동으로 인해 진액과 호르몬이 지나치게 소모되어 수면중에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신다한증의 치료

 

따라서 전신 다한증의 치료는 자한증과 도한증의 치료를 기준으로 하는데 자한증의 치료는 피부를 호위하는 기를 보강하고 위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주는 약물로 모공을 치밀하게 만들고 한선의 기능이상을 조절해 줍니다.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녹용약침을 이용해 양기를 보강하기도 합니다.
도한증의 치료는 과다한 활동으로 인해 소모된 진액과 호르몬을 보충하고 지나친 정신적 자극으로 인해 흥분된 뇌신경을 진정시켜 주어서 땀의 분비를 조절해 줍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하거 약침으로 진액과 호르몬을 보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