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당뇨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는 전신성 다한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전신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전신성 다한증인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한방치료를 원한다 하더라도 전신성 다한증인

 경우에는 가까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검사를 해본 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은 목에 있는 나비 넥타이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 그 크기에 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를 조절하여 인체대사를 관장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1. 열 생산작용    2. 단백질 합성과 분해 조절작용     3. 혈당 대사 작용       4. 콜레스테롤 대사 조절     5. 비타민 대사      6. 카테콜라민 작용을 촉진해서 심박동을 증가시키는 작용등을 합니다.

 

 

이중 열 생산이 다한증과 중요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열이 발생하고 대사가 촉진됩니다.

 

 

 

갑상선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다한증에서 문제되는 것은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심한경우 안구돌출이 되기도 하는 병입니다.
그 증상은 열(더위)를 견디기 어려워하고 맥박이나 심장박동이 빠르며 체중이 줄어들고 식욕은 증가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이 나는등으로 전신성 다한증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쉽게 치료가 되는듯하지만 약물 부작용도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열을 식히는 대표적인 약재인 석고를 사용해서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그런데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불안장애와 증상의 유사성이 많기 주의깊게 진찰해야 그 차이를 알 수 있으며 불안장애와 감별할 수 있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특징은 열과민성, 냉각에 대한 선호, 식욕증가, 체중감소, 발한, 뜨거운 손등의 징후입니다.

 

만약 전신성다한증이 있고 상술한 증상들이 있다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검사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