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상/건강생활 클리닉

눈에서 건강보기

장준혁한의원 2010. 2. 5. 18:28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을 알기위해 스스로 자기의 눈을 살펴보자
 
매일 한번정도, 시간날때 거울을 보면서 혼자 건강을 체크하자.
그 첫번째로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가볍게 눌러내리고 눈꺼풀뒷쪽의 빛을 보자
만약 그 부분이 짓무른것처럼 붉고 가렵고 아프고 눈꼽이 때는 먼저 결막염을 의심한다.
그러나 가렵거나 눈꼽이 끼지는 않는다면 결막염은 아니다.
만약 결막염이 아닌데도 새발간 경우에는 다혈증(多血i症)일 가능성이 높다.
다혈증은 40세를 넘은 남성에 많고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그 원인이 있다.
증상으로는 결막이 빨간것 외에도 두통이나 현기증이 빈번히 일어난다.
다혈증인 사람은 피가 진하고 그 바람에 혈액이 응고되기 쉽다.
이것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고 피를 맑게하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더불어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만약 결막이 흰 빛을 띠고 있다면 혈액부족, 즉 빈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의 상태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결막은 담홍색을 띤다.
그러나 여성은 생리가 있으므로 생리후에는 건강한 여성도 흰색을 띠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는 정상이므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또한 치질로 인해 소량의 출혈이 계속되는 사람도 빈혈이 있을 수 있으며 그럴때는 치질을 치료해서 빈혈을 없애야 한다.
만약 생리도 아니고 치질도 아닌데 빈혈이 있다면 이때는 다른 출혈성 질환이 있는지 의심하고 조사해야만 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장관 출혈인데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만성적으로 있다면 대변의 상태에 변화가 온다.
즉 대변의 색깔이 검거나 혹은 혈변이 있다면 위장관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이런 현상이 없는데도 혈액부족이라면 당장 보혈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