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비염클리닉

[교대 한의원] 환절기 불청객 - 만성 알레르기 비염

장준혁한의원 2010. 10. 2. 16:06

환절기 불청객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등의 3대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코의 염증성 질환으로 코속 점막이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머리가 무겁고 눈물이 나오기도 하며 냄새감지능력 감퇴, 두통, 피로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한다. 환절기에 특히 많이 일어나는데 겨울에는 더욱 심해지며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과거처럼 환절기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년내내 생기는 것 같다.

알레르기 비염은 한번 걸렸다 하면 완치도 어렵고 치료가 쉽지않은 고질적인 코병으로 최근들어 환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콧병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 유전과 환경오염 ?

 

콧병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유전을 들 수 있는데 부모중 어느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어린이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유전될 확률은 30%, 그리고 양쪽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는 그 확률이 50%에서 70%로 올라간다고 한다.

도한 계절적인 요인으로 일교차와 황사 곷가루가 주 원인이다.

하루중 2-3시간이상, 1년중 9개월이상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의 허물이나 배설물 등으로 1년내내 알레르기 비염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밖에 유독가스, 먼지,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등에 노출되어 코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