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알레르기 비염 - 빨리 치료해야 할 이유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알레르기 비염은 비염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비염으로 인한 복합적인 합병증이 더 문제가 되고 한번 걸리면 치료도 어렵고 완치가 쉽지 않으므로 빨리 치료해 줘야 합니다.

비염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을 감퇴시키며 학습능력도 저하시키며 수면장애를 유발하고 만성피로를 가져오며 면역력을 떨어드립니다.

 

어린이

 

코의 점막에 염증이 있고 부어있으면 원활한 호흡을 방해해서 공기의 유입이 차단되므로 감기나 편도선염을 유발하여 허약체질로 만듭니다.

도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서 뇌의 성장이 저하되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저하됩니다.

수면중에 입으로 호흡하게 되어 성장깅의 어린이들에게 돌출입을 가져오게 되고 치열 또한 고르지 못해 얼굴이 틀어져 안면에 기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조기의 비염치료가 아주 중요한 이유는 결막염, 중이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등을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

 

수험생에게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이 발생하면 책상앞에앉아 고개를 조금만 숙여도 바로 코가 막혀 제대로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코막힘으로 인해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머리가 무겁고 맹하며 집중이 안될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감퇴해 학습능력이 덜어지게 됩니다. 

누런코가 위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위장장애를 만들어서 축농증이 오래되면 만성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직장인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두통과 눈의 피로가 빨리 나타나고 정상인보다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냄새를 맡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코가 막힌 느낌으로 짜증스런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밀폐된 실내의 공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때문에 환기상태가 안 좋거나 사무기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콧병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3주이상 감기가 지속되면 비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비염은 그 자체로도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이로 인한 합병증도 심각하므로 빠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