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다한증

 

 

국소다한증

 

다한증치료전문 장준혁한의원

 

 

 

다한증은 땀을 분비하는 한선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자율신경의 알 수 없는 기능 이상이다

국소다한증의 병태생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땀은 한선에서 발생하는데 우리 몸에는 약 4백만개의 한선이 존재하며

이 중 약 3백만개는 에크라인 한선이고 나머지는 아포크린 한선이다.

 

 

 

 

 

에크라인 한선은 교감신경으로부터 콜린성 섬유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그 첫 번째 기능은 땀의 분비-체온을 조절하는-이고 감정과 미각이 분비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국소다한증의 주된 부분인 에크라인 한선은 거의 전신에 걸쳐서 존재하는데

발바닥, 이마에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손바닥과 뺨에 많이 있다.

 

 

 

 

 

아포크린 한선은 체취선으로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제한된다.

아포크린 한선은 국소다한증에 관련되지 않으며 그 기능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아포에크린이라고 불리는 혼합 한선도 있는데

주로 겨드랑이와 회음부위에서 발견된다.

 

 

 

 

 

어떤 환자에서는 혼합한선이 겨드랑이부 한선의 45%까지도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국소다한증에서 그 역할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한증환자에서 한선의 조직병리학적인 변화는

전혀 발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선의 숫자나 크기도 전혀 증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소다한증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포함하는

자율신경계의 복합 기능장애를 나타낸다.

 

 

 

 

 

30-50%의 환자들이 다한증의 가족력을 가지므로 유전성이 존재하는 것 같다.

연구에 의하면 수족다한증 환자가 valsalva방법에 대한 반응성 서맥을 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찬물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나타나는 혈관수축의 정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t2 - t3 신경절을 통한 교감활동의 증가는 수장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장과 족장의 과다한 발한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이는 다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한다.

 

 

 

 

국소다한증 환자의 심박변이도와 건강한 대조군의 심박변이도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장애가 관련되어 있다.

 

 

 

 

 

연구자들은 교감신경 활동은 비슷해 보이지만

국소다한증 환자에서 나타난 심박패턴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상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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