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상/건강생활 클리닉

혀를 보면 건강을 알수 있다.!!

장준혁한의원 2014. 12. 5. 13:18

탈무드에 보면 혀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생을 가장 참되게 사는 비결은, 자신들의 혀를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오.”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하여라. 딱딱한 혀를 가진 사람은 남을 화나게 하거나 불화를 가져 오는 법이다.”

 

 

랍비가 어느 날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사 오라고 했더니 하인은 혀를 사왔습니다.

 

며칠 후, 랍비는 다시 그 하인을 시켜 오늘은 그냥 좀 다른 것 가격이 싼것으로  사오라고 했는데

하인은 또 혀를 사 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 오라고 해도 혀를 사 오고, 두 번째 싼 음식을 사 오라고 해도 혀를 사오니, 어찌된 일인가?”

 

“혀란, 아주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또한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역활을 하는 혀~

 

가장 사랑스러운 말도 가장 저주스러운 말도 혀와 입을 통해 하게 됩니다.

 

 

오늘 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 갑자기 탈무드가 생각이 나서 적어 봤습니다. ^^

 

 

 

 

혀를 보면 건강을 알수 있다.!!
 
*흰색 설태 - 흰색 설태는 폐렴,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복수, 만성 신장염 등이

 있을 때 보이며, 심한 병을 앓다가 병의 경과가 좋아지는 회복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누런색 설태 - 누런색 설태는 많은 경우에 소화기 질환과 화농성 질병 등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

특히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에는 마르고 가운데에 꽃잎 같은 문양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누런 밀을 혀에 발라 놓은 것 같거나, 혀가 윤활해 보일 때에는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설태 - 검은색 설태는 일반적으로 병이 오래 지속되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므로 좋지 않은 색깔입니다. 소화기 질병이 아주 심하거나 독소의 자극, 담배를 많이 피웠을 때도 보게 됩니다. 
 
지도설 - 혀가 마지 지도처럼 얼룩얼룩한 지도설은 과민성 체질인 경우인데,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알러지성 질환을 많이 보이며 기생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지도모양의 얼룩은 대체로 혀의 절반 앞 부위에 생깁니다. 
 
혓바늘 - 혓바늘은 혀끝이나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는데, 색은 붉고 윤택하면 아픔을 느낍니다.

 불면증이나 과로에서 생기고, 높은 열이 있은 다음이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도 생깁니다. 
 
희끄므레한 혀 - 먼저 희끄므레한 혀는 잔병치레를 잘 하는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며,

저혈압, 천식, 갑상선기능저하증, 혈액순환장애 등을 생각해봐야 하고 그러면서 몸에 열감이 있는 경우는

주로 빈혈이 심하거나 백혈병, 종양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붉그스름한 혀 - 위궤양이 있으면 혀가 깨끗하고 습하면서 붉그스름합니다.

혀가 벌겋고 마르고 이끼가 없는 것은 높은 열, 심한 폐렴, 급성 전염병이 심할 때 볼 수 있고,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병 등일 때에도 나타나고, 혀가 약간 붉으면서 진한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은 황달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자색 혀 - 아울러 청자색의 혀는 심한 감염증, 호흡 및 순환기 계통에 장애가 있을 때거나

급성 담낭염이나 담석증 발작, 간경변증 때 보게 됩니다. 
 
자줏빛 혀 - 진한 자줏빛이 나는 것은 어혈이 몰렸을 때이며,

자줏빛이 나면서 혀가 붓는 것은 알코올 중독 때 보입니다. 
 
굳은 혀 - 혀가 굳어져서 발음이 어둔해지는 것은 대체로 중풍이나 경련

뇌진탕 등의 중추신경계의 병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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