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장준혁/언론보도

비염, 근본적으로 치료하자

장준혁한의원 2010. 3. 3. 20:17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면, 바로 ‘비염’이다. 길을 가다보면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감기 증상이 지속적으로 없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비염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먼지나 담배연기, 꽃가루 등과 같은 특정 환경 변화에 민감하며 재채기를 비롯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 막힘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비염 증상이 오래되면,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숨을 쉴 때마다 외부의 공기가 입안으로 그대로 들어와 감기나 기타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며, 머리가 무겁고 목이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지속적인 코 막힘 증상은 수면저하 현상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올바른 성장을 하는데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장준혁한의원(서울시 서초동 소재)’의 장준혁 원장은 “이처럼 비염을 제때 치료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축농증이나 기관지 질환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장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 자체의 문제로 보지 않고, 전반적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폐와 신장 기능 등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근본적으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준혁한의원에서는 근본적인 비염치료를 위한 ‘비염클리닉’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선 인체의 면역을 조절하고 답답하게 막혀있는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익기통규탕’이라는 한약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다음으로 ‘봉약침 요법’과 ‘경추수기요법’이 있는데, 이는 장준혁한의원의 특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봉약침은 벌이 가진 독을 추출하고 정제해 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비염치료에 적용해 코 주위의 중요 경혈에 봉약침을 시술함으로써 염증을 없애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추의 강직과 긴장을 풀어서 비강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경추수기요법’도 함께 병행해서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치료요법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어야 비염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장준혁 원장의 설명이다. 충분한 수분과 신선한 과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섭취는 물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기능 강화와 체질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부터 꾸준히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