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장준혁/언론보도

[데일리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당신! ‘어깨결림’ 조심하라!

장준혁한의원 2010. 2. 9. 19:11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당신! ‘어깨결림’ 조심하라!

 

 

업무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P양(30/여).

어깨가 자주 뭉치는 느낌을 받고, 피곤한 날이면 통증까지 심해지며 어깨결림으로 고생중이다.

학교에 갔다 오면, 가방 벗어놓기가 무섭게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TV보느라 바쁜 중학생 C군(15/남) 역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니 어깨가 자주 결리는 것을 느끼곤 한다.

P양과 C군처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모습들이다. 바로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어깨결림’이 그것이다. 어깨와 견갑골 주위의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뻣뻣하고 묵직한 증상을 느끼게 되며, 잠을 잘 때도 어깨의 통증이 나타난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어깨가 무겁고 시리는 증상까지 보이게 된다.

‘장준혁한의원(서울시 서초동 소재)’의 장준혁 원장은 “어깨결림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 현대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며 “이 외에도 운동부족이나 과한 노동으로 오는 피로감 등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약 어깨의 통증을 그때 잘 풀어주지 못하고 놔두면 만성화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어깨결림 증상은 단순히 어깨만 아픈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두통과 눈의 피로, 손 저림,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정도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다.

장준혁 원장은 “무엇보다 어깨결림은 어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골격의 밸런스 문제이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와 함께 적당한 치료가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준혁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어깨결림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청견탕’의 한약요법을 통해 어혈을 풀어서 막힌 기혈순환을 뚫어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한약과 내장과 연관된 배수혈을 자극해 오장기능을 튼튼히 하면서 전신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척추주변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는 ‘배수혈 자극 화관요법’, 침과 뜸을 함께 이용해 치료하는 ‘온침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장준혁 원장만의 특화 치료법으로는 ‘봉독뜸요법’이 있다.

이것은 뜸을 뜨는 것처럼 국소에 열을 내주어 뭉쳐져 있는 근육을 따뜻하게 해서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봉약침과 함께 뜸을 함께 이용하는 방법으로 봉약침만 사용해 치료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가 좋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기장을 이용해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고 근막의 통증을 풀어주는 ‘자기장 치료’와 ‘경락 수기요법’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한방 경락 수기요법으로 뒤틀려있는 경추를 바로잡고 굳어있는 목 부분의 근육인 흉쇄 유돌근을 풀어줘 어깨결림의 재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장준혁 원장은 치료를 했다 하더라도 어깨결림의 원인은 평소 생활습관과 깊이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개선이 없으면 재발되기 쉬우므로 생활습관개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평소 컴퓨터를 할 때 등은 구부리고 목은 쭉 내미는 자세는 어깨결림은 물론 기타 척추질환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고, 잘 때는 목 근육이 안정될 수 있도록 낮고 딱딱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도움말: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