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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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전신성 다한증 (속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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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질병 –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저혈당, 중독, 약물 부작용, 심혈관 질환, 악성 종양, 파킨슨씨병 |
국소성 다한증 (원발성과 속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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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원인이 없다 자율신경의 조절장애가 원인이다. 미각 다한증, 후각성 다한증, 보상성 다한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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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다한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국소 다한증, 혹은 좁은 의미의 다한증은 대부분 뚜렷한 기질적 원인이 없
고 땀이 나는 부위는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이며 얼굴이나 사타구니에서
는 드물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원발성 국소다한증의 특징은 땀이 나는 부위가 양쪽으로 대칭이고 잘때는 땀을 흘
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최근 문헌에 보고되는 아주 드문 다한증은 특발성 편측 국소다한(idiopathic
localized unilateral hyperhidrosis)라 부르는 것으로 이 다한증의 특징은 국소의 한
쪽 체표에서만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원발성 국소다한증의 범주에 속합
니다만 흔히 보기는 어려운 것이죠
원발성 국소다한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가 가장 많고 얼굴
이 그 다음이고 기타 부위에서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 손발다한증사진
하지만 이런 일부위 다한증외에도 임상에서는 다부위 동시다한증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손바닥+발바닥, 손바닥+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겨드
랑이의 3가지입니다.
다한증은 기후, 계절, 외계온도, 감정변화, 운동등과 관게가 있지만 아무 이유없
이 나타날수도 있고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 매번 발작 시
간은 5-30분정도이고 매일서너차례 이상 나타나지만 일정하진 않습니다.
겨울에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나타나죠. 서늘하니까요.
다한증의 부위가 다르면 나타나는 증상도 조금씩 다른데
(1) 얼굴 다한증 ; 주로 땀이 나는 부위는 이마로 땀이 아래로 흘러내려서 빰
과 목으로 내려와서 자꾸 닦아야 하고 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얼굴이 붉고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이 외모에 드러나게 된다.
(2) 손바닥 다한증 ; 다한증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거으로 가벼우면 손바
닥이 축축하게 젖어있고 심하면 손바닥에서 땀방울이 맺히는 것을 볼수 있을
정도이며 대부분 땀이 나면 손이 얼음처럼 싸늘해지고 따뜻한 경우는 드물다.
(3) 겨드랑이 다한증 ; 땀이 옷에 젖어서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있는 것이 보여
서 외관상 몹시 신경이 쓰이고 겨드랑이 부분은 은밀한 부위라서 세균감염등
도 잘 일어나므로 심하면 피부가 짓무르는 경우도 생긴다.
(4) 수족다한증 ; 발바닥은 땀이 쉽게 모이고 양말을 자주 갈아신거나 씻기 어
려워서 무좀이나 피부염, 포진등이 잘 생기기기도 한다.
* 얼굴 다한증 사진
속발성 다한증은 원발질병(염증이나 종양이나 손상등)이 주변의 자율신경에 영향
을 미쳐서 나타나는 것으로 경추나 흉추의 병변이 주변의 교감신경간을 자극해서
지배하는 한쪽 체표에서만 땀이 나게 됩니다.
척수손상후에 손상된 척수 지배영역아래로만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이 심하게 나
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미각성 다한증 ; 정상인이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
으면 입주위나 이마에 땀이 더 많이 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경우는 땀이 비
교적 가볍고 대칭성이다. 당뇨병이나 대상포진, 이하선수술, 이하선감염등
에서도 음식을 먹을 때 한쪽에서만 땀이 나는데 이것을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부른다. 그 중 Frey증후군은 이하선 수술이나 이개 앞쪽의 손상이 있을 때 나
타나는 미각다한증으로 그 기전은 음씩을 먹을 때 (부교감신경의지배를 받
는) 이하선 분비가 같은 신경절의 지배를 받는 (교감신경이 지배하는) 한선분
비를 촉발하기 때문이다.
(2) 후각성 다한증 : 냄새를 맡을 때 땀이 나는 것으로 향수냄새를 맡으면 땀
이 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3) 보상성 다한증 : 보상성 다한증은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해서 전신에 땀
이 나지 않게 된후 다른 부위에 땀이 증가하여 다한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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