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클리닉/다한증 정보

다한증의 종류 !!!

장준혁한의원 2011. 10. 26. 18:02

다한증은 전신성 다한증과 국소성 다한증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

 

]

원인

 

전신성 다한증 (속발성)

 

전신질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저혈당, 중독, 약물 부작용, 심혈관 질환, 악성 종양, 파킨슨씨병

 

국소성 다한증 (원발성과 속발성)

 

 

특별한 원인이 없다

자율신경의 조절장애가 원인이다.

미각 다한증, 후각성 다한증, 보상성 다한증을 포함한다.

 

 

국소 다한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국소 다한증, 혹은 좁은 의미의 다한증은 대부분 뚜렷한 기질적 원인이 없

 

고 땀이 나는 부위는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이며 얼굴이나 사타구니에서

 

는 드물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원발성 국소다한증의 특징은 땀이 나는 부위가 양쪽으로 대칭이고 잘때는 땀을 흘

 

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최근 문헌에 보고되는 아주 드문 다한증은 특발성 편측 국소다한(idiopathic

 

localized unilateral hyperhidrosis)라 부르는 것으로 이 다한증의 특징은 국소의 한

 

쪽 체표에서만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원발성 국소다한증의 범주에 속합

 

니다만 흔히 보기는 어려운 것이죠

 

원발성 국소다한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가 가장 많고 얼굴

 

이 그 다음이고 기타 부위에서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 손발다한증사진

 

하지만 이런 일부위 다한증외에도 임상에서는 다부위 동시다한증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손바닥+발바닥, 손바닥+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겨드

 

랑이의 3가지입니다.

 

다한증은 기후, 계절, 외계온도, 감정변화, 운동등과 관게가 있지만 아무 이유없

 

이 나타날수도 있고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 매번 발작 시

 

간은 5-30분정도이고 매일서너차례 이상 나타나지만 일정하진 않습니다.

 

겨울에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나타나죠. 서늘하니까요.

 

다한증의 부위가 다르면 나타나는 증상도 조금씩 다른데

 

(1)  얼굴 다한증 ; 주로 땀이 나는 부위는 이마로 땀이 아래로 흘러내려서 빰

 

과 목으로 내려와서 자꾸 닦아야 하고 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얼굴이 붉고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이 외모에 드러나게 된다.

 

(2)  손바닥 다한증 ; 다한증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거으로 가벼우면 손바

 

닥이 축축하게 젖어있고 심하면 손바닥에서 땀방울이 맺히는 것을 볼수 있을

 

정도이며 대부분 땀이 나면 손이 얼음처럼 싸늘해지고 따뜻한 경우는 드물다.

 

(3)  겨드랑이 다한증 ; 땀이 옷에 젖어서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있는 것이 보여

 

서 외관상 몹시 신경이 쓰이고 겨드랑이 부분은 은밀한 부위라서 세균감염등

 

도 잘 일어나므로 심하면 피부가 짓무르는 경우도 생긴다.

 

(4)  수족다한증 ; 발바닥은 땀이 쉽게 모이고 양말을 자주 갈아신거나 씻기 어

 

려워서 무좀이나 피부염, 포진등이 잘 생기기기도 한다.

 

 

  * 얼굴 다한증 사진

 

 

 

속발성 다한증은  원발질병(염증이나 종양이나 손상등)이 주변의 자율신경에 영향

 

을 미쳐서 나타나는 것으로 경추나 흉추의 병변이 주변의 교감신경간을 자극해서

 

지배하는 한쪽 체표에서만 땀이 나게 됩니다.

 

척수손상후에 손상된 척수 지배영역아래로만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이 심하게 나

 

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미각성 다한증 ; 정상인이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

 

으면 입주위나 이마에 땀이 더 많이 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 경우는 땀이 비

 

교적 가볍고   대칭성이다.  당뇨병이나 대상포진, 이하선수술, 이하선감염등

 

에서도 음식을 먹을 때 한쪽에서만 땀이 나는데 이것을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부른다. 그 중 Frey증후군은 이하선 수술이나 이개 앞쪽의 손상이 있을 때 나

 

타나는 미각다한증으로 그 기전은 음씩을 먹을 때 (부교감신경의지배를 받

 

) 이하선 분비가 같은 신경절의 지배를 받는 (교감신경이 지배하는) 한선분

 

비를 촉발하기 때문이다.    

 

(2)  후각성 다한증 : 냄새를 맡을 때 땀이 나는 것으로 향수냄새를 맡으면 땀

 

이 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3)  보상성 다한증 : 보상성 다한증은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해서 전신에 땀

 

이 나지 않게 된후 다른 부위에 땀이 증가하여 다한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