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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발명자가 안전성을 의심하다 ? ??

장준혁한의원 2012. 2. 15. 19:17

 

오늘자 인터넷 중앙일보에 흥미있는 기사가 났군요.

바로 피부과등에서 수족다한증의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보톡스를 개발한 개발자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보톡스를 개발한 발명자가 너무 싼 값에 특허권을 팔아서 억만장자가 될 기회를 놓쳐서 땅르 치로 후회하고 있다는군요.

이 비운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제약 벤처회사인 앨런 스콧의 앨런 B 스콧 회장이라는군요.

 

스콧이 인도 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1991년에 앨러건이라는 제약회사에 450만 달러(약 50억)을 받고 팔아넘긴 보톡스 특허로 앨러건이라는 제약회사가 지난해 16억 달러(약 1조 7000억)을 벌어들였는데 매년 15%씩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군요.

 

스콧은 안과의사인데 안면근육치료제로 보톡스를 개발했는데 보톡스는 상한 통조림에서 나오는 독소로 아주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선 화학무기로 쓰인다는군요.

특히 스콧은 "' 그 독이 너무 강해서 개발하는 동안  해독제를 맞았고 설령 보톡스가 성형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도 내 얼굴에 쓰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는 군요.

 

그리고 스콧은 보톡스의 안전성을 의심해서  “보톡스가 젊은 사람에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몇십 년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분명하다”고 안전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군요. 

또한 그는 “보톡스가 안면 근육을 약하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는군요.

 

여름이 오면 많은  피부과에서 수족다한에 보톡스를 시술하고 성형외과등에서 얼굴에 보톡스를 시술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것에 지쳐서 보톡스 시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

제 홈페이지에도 보톡스에 대한 글이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primehani.com/bbs.php?table=medical_data&query=view&uid=31&p=1&category1=